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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2.27

정말...
점점 시간이 지나가고, 지나가는 것들을 붙잡기에는 힘이 드는 것 같다. 이유가 있어서 잡아야돼 그러니까 힘을 내야돼 했는 데 그러기에는 점점 소용이 없어지는 것 같다.

소용없는 게 맞는 것 같고..
내 옆에 두기 위해서 잘했던 것 같은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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