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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4.18


 ―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 때...



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안심을 해야되는 거 겠지?
머리 속에 하고 있던 생각들도 점점 사라지면서 '안녕'이라는 말 할 새도 없이 사리지지 않을까 그 것보단 언제 사라질 까라는 생각한다.

 똑같은 모습으로 똑같은 곳을 향해가고 있는 데 지금 내 모습은 똑같은 모습만 하고 있는 것 같다. 내 모습만 보면 초라해지는 것 같다.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 지 모르겠는 데, 점점 답답한 모습만 하고 있다.

 정말 시간이라는 것이 지나갈 수록 답답한 모습만 하고 있다. 이런 저런 것들로 인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지는 것만 같다.


곧 무엇인가가 끝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.
이 모습도 끝나고 초라했다고 생각했던 것도 끝나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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